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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건강이야기

앉는 자세의 공통된 3가지 패턴-1

인체는 엄청나게 강력하다. 우리의 근육 - 인대 - 힘줄등은 평생 동안 관절과 내장조직을 보존한다. 그러나 우리가 좋은 자세로 안정시키는 전략이 없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몸의 디자인에는 환경에 계속 변화할 수 있도록 적응성, 중복성과 비상 백업 프로토콜이 내장되어 있다. 

 

 예를들어 당신이 만약 어떠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한다. 또는 갑자기 바닥으로 펜이 떨어져 주어야한다. 그러면 일을 하기전 당신은 어떤 행위를 하기위해 제일 적합한 척추의 자세를 순간 유지하게 된다. 무거운 것을 들기위해서는 허리를 너무 과하게 숙이기 보다는 세운상태에서 다리를 더굽힌다든지 , 펜이 떨어져 주울때는 줍는 손 보다 먼저 다른손이 책상을 잡아 척추를 안전하게 한다음 줍는다. 

 

무엇인가 해야할일이 있다면?  -------- 우리는 제일 안정된 척추의 자세를 순간 찾아 유지함

무엇인가 해야할일이 없다면?  -------- 우리는 제일 편안한 척추의 자세를 유지하려고 함

 

이번에는 우리가 할일이 없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우리는 척추가 편안한 상태를 찾는다. 만약 일어 서있으면 어디 앉고 싶어지고 , 그런다음 의자에 기대고 싶고 , 이후에는 다시 눕고 싶고...하게 된다

 

척주를 구성하는 뼈 (척추)는 디스크와 관절로 사이사이 이루어져 XYZ축으로 3차원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척주 혼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일으킬수가 없다. 근육과 조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척추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줄수가 있다. 만약 여기서 안정성을 제공하지 못하면 신체는 자체적으로 2 차 또는 반동적 안정성을 만들려고 시도한다. 다시 말해, 몸을 올바른 방향으로 안정시키지 않으면 척추커브 후만 (굴곡) 또는 척추커브 전만  (신전)으로 일으켜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형성하게 된다. 1.과신전 - 2.과굴곡의 자세는 갑자기 움직여야하는 경우에 유용 할 수 있지만 오랜시간 책상 또는 좌식생활을 해야하는 현대인에게는 좋지 않은 자세이며 비안정성의 자세이다.

 

 

과굴곡된 허리 자세와 과신전된 허리 자세

마지막의 공톡적인 자세는 사무실에 출근하여 책상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을 관찰한다면, 허리의 안정성 및 편안함을 찾기 위해 굴곡과 과신전 사이를 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두 위치를 모두 견딜 수 없게되면, 세 번째 자세인 측면으로 몸을 기울이는것을 취할것이다. 좌/우 측으로 구부리거나 과도하게 늘어난 위치에서 몸을 기울여 무게를 한쪽 또는 다른쪽으로 옮긴다.  또는 머리, 한쪽 엉덩이 높이기 또는 한쪽 어깨 떨어짐. 또는 한쪽어깨를 과하게 올려 타이핑을 친다거나 ..하게된다.

한쪽골반이 과하게 올라간경우

 

한쪽어깨가 과하게 올라간경우

이제 앞으로 이세가지의 자세( 과신전, 과굴곡, side poor posture) 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자